바자에 들어가면 이벤트.

"코우지

「잠깐만 기다려줘、마리아。

잠시 고물상에 갔다 올게」"

"마리아

「고물상에？」"

"코우지

「그런 녀석들은、

전투 후에 재밌는 파츠를 회수하는 일이

있으니까 말이야」"

"마리아

「헤에…코우지에게 기계를 만지는

취미가 있었던 거야？」"

"코우지

「잊고 있는 것 같은데、

내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과학자시고、

나도 우주항공학을 공부했다고」"

"캇페이

「어이、코우지 형！

고물상에 물건이 들어왔어！」"

"코우지

「알겠지？

그럼、잠깐 갔다 올게！」"

바자에 가면 특별물품으로 초합금 뉴Z의 조각을 판다.

전 스테이지에서 스페이저가 피격당하는 게 이벤트 조건.

"코우지

「그런 건、나도 보면 알아」"

"토시야

「어쩌려고、이걸？

이미 더블 스페이저의 수리는

끝났잖아？」"

"쥬리

「파손된 파츠라고는 해도、

초합금 뉴Ｚ의 파편이야。

상당한 가격이 붙어있었을 텐데」"

"키라켄

「뭐든 돈으로 판단하다니、

정말 너는 악착스러운 놈이야」"

"쥬리

「리얼리스트라고 불러줬으면 하는데」"

"쥬리

「이 세상이 돈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은、

브레이크 더 월드로도

무너뜨리지 못했으니까 말이야」"

"에이지

「그래서…어쩔 거야、이거？

예비 파츠로 쓸 생각이야？」"

"코우지

「이건 내가 취미로 쓸 거야」"

"토우가

「이걸로 뭔가를 만들려고？」"

"코우지

「장갑판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되지만、

다른 파츠가 갖춰진다면 말이야」"

"코우지

「기다려보라고！

조만간 과학자 카부토 코우지 님의 실력을

보여주겠어！」"

이벤트 후 카트리지, 프로펠런트 탱크, 수리장치 등등 슈로대Z에서는 팔아도 아쉽지 않은 1회용 강화파츠들을 전부 판매.

가장 비싼 수면학습장치를 구매해주자.

그리고 바르고라에는 현재 갖고 있는 강화파츠중 가장 비싼 물건들을 장착 ㄱㄱㄱ

갓 시그마와 점보트3는 이번 기회에 개조를 좀 해주자.

세츠코는 치고빠지기에 용이한 히트앤어웨이를 습득.

건담X와 턴A건담 관련 이야기들이 나온다. 두 작품의 초기 스토리는 랜드 루트에서 다뤄진다.

쟈밀 : 알겠다. 두 사람에게는 귀환하라고 전해다오.

쟈밀 : 지금 상황의 신지구연방의 대응을 봐선 군을 움직이지 않을 수 없겠지.

토니야 : 하지만 아무리 신연방과 정면에서 부딪히를 걸 피하고 싶다고 해도.... 포트 세반 같은 자치도시를 노리다니, 하는 짓이 쪼잔하네.

카리스 : 연방에 가입하지 않은 이상 자치도시는 연방군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희는 스스로의 자유와 자치를 위해 상대가 누구라도 싸울 생각입니다.

토니야 : 변했구나, 너도... 전에 우리와 싸웠을 때는 좀 더 차가운 느낌이었는데.

카리스 : 변하게 해준 건 여러분과... 가로드, 티파의 덕분입니다. 인공 뉴타입인 저는 타인의 야망의 도구가 되어 한번은 마음을 잃을 뻔 했습니다. 그런 저를 여러분과 가로드가 목숨을 걸고서 구해주셨습니다.

신고 : 그 사이에 프리덴은 프로스트 형제에게 져서 티파도 잡혀가버렸어.....

토니야 : 어두운 얘기 좀 하지 마! 위츠와 로아비의 건담도 파워 업 했으니까, 괜찮아!

쟈밀 : 카리스... 확실히 지금 우리 곁에는 가로드도 티파도 없다. 하지만 가능한 너희의 힘이 되어줄 생각이다.

카리스 : 감사합니다, 쟈밀 함장님. 전력의 보충도 요청해뒀지만 이대로라면 여러분의 힘을 의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쟈밀 : 신경쓸 것 없다. 나로서도 문 레이스와는 한번 접촉하고 싶었으니까 말이야.

사라 : 무슨 말씀이시지요, 캡틴?

쟈밀 : 브레이크 더 월드 이전... 티파가 끌려가기 전에 그녀는 내게 이런 말을 했어. 언젠가 나는 달의 여왕과 함께 진실에 접촉할 것이라고....

사라 : 그럼 함장님은 디아나 여왕이 있는 곳에 티파가 나타난다는 말씀인가요?

쟈밀 : 거기서밖에 탈환할 찬스가 없다... 프로스트 형제가 중앙 정부의 에이전트로 있는 이상 지금 티파는 신연방군의 아래에 있다고 봐야할 테니까.

사라 : 그들은 뉴타입의 힘을 무엇에 이용할 생각일까요....

카리스 : '가로드.. 넌 어디에 있지? 우린 네 힘이 필요해....'

"필

「어디까지나 현장의 판단입니다。

물론、디아나 각하의 말씀을

거역하려는 건 아닙니다」"

"디아나

「………」"

"디아나

「디아나 카운터의 힘을 보여주는 것으로

교섭에서 우위를 차지하려 한다면、

그건 협박이나 다름없습니다」"

"디아나

「그런 방식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반발을

초래할 뿐입니다」"

"밀란

「각하의 생각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허나、신연방정부는 문 레이스를 적국이라고

간주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밀란

「이것도 정부의 요직을 차지한 인간이、

우주이민자를 증오한 결과겠지요」"

"디아나

「코디네이터、스페이스 노이드、우주혁명군…

그 존재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밀란

「아무리 우리 문 레이스의 바탕이

그들과 다르다고 설명해도、연방정부는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밀란

「게다가、비대화한 군사력을

내비침으로써、우리들의 바람을

봉쇄하려고 했습니다」"

"디아나

「………」"

"밀란

「『약속의 땅』인 선 벨트대를

연방정부에게 점유당한 이상、문 레이스는

귀환할 장소를 새로이 찾아야만 합니다」"

"디아나

「그 수단으로서、저는 연방에 속하지 않은

▩자치구나 독립국과의 교섭을 명했습니다」"

"디아나

「하지만、지금의 방식은

연방정부의 그것과 다름없군요」"

"필

「디아나 소렐 각하！

달리 방법은 없습니다！」"

"밀란

「필 소령의 말대로입니다。

이대로 질질 끌며 실리 없는 교섭을

계속해서는、병사들도 소모될 뿐입니다」"

"밀란

「자칫하면、달의 깅가남을

움직일 수밖에 없는 사태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디아나

「………」"

"필

「디아나 님…저희 디아나 카운터의 병사는

귀환을 믿으며、지원한 시민병입니다」"

"필

「부디 저희들에게、

그 손으로 스스로『약속의 땅』을 쟁취하게

해주십시오！」"

"디아나

「…전 어디까지나

대화에 의한 해결을 바랄 뿐입니다」"

"필

「디아나 님…！」"

"디아나

「힘에 의해 쟁취한 것은、

보다 큰 힘에 굴복하는 법입니다」"

"디아나

「저는 문 레이스의 백성을

그런 끝없는 싸움의 고리에

휘말리게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밀란

「………」"

"디아나

「교섭에 의한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에는

달로의 귀환도 검토할 생각입니다」"

"밀란

「…알겠습니다。

필 소령、부대의 철수를」"

"필

「알겠습니다…」"

"디아나

「부탁드립니다…」"

"필

（모처럼 야영지까지 구축했는데、

이대로 후퇴할 수는 없어…！）"

"밀란

（디아나 님…당신은 정치라는 것을

모르십니다）"

"밀란

（당신이 비현실적인 이상을

계속해서 주장하시겠다면、

저와 필에게도 생각이 있습니다…）"

"디아나

「하리 중위、이쪽으로…」"

"하리

「유감스럽지만…」"

"하리

「브레이크 더 월드 이후、

그들은 영주 구엔 경과 함께 그 땅에서

쫓겨나、소식은 여전히 불명입니다」"

"디아나

「중앙정부에 반발했던 구엔 각하는、

신연방정부에게 영지를 박탈당하셨지요…」"

"하리

「그는 유능한 인물이었습니다만、

그렇기에 정부에게는 위험인물로

비쳐진 것이겠죠」"

"디아나

「…그 아름다운 잉그레사가

연방정부에게 접수될 줄이야…」"

"하리

「디아나 님…」"

"디아나

「계속해서 밀리샤의 수색을 부탁합니다。

전『약속의 땅』을 지켜온 자들의 자손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하리

「알겠습니다。

전력을 다해、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디아나

「부탁드립니다…」"

현재 디아나는 로랑이 모시는 키엘(디아나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과 장난삼아 옷을 바꿔 입다가 사고로 완전히 바꿔치기 당한 상태다.

"포우

「출격은 ３시간 후다。

각원은 준비를 서둘러라！」"

"ＤＣ병

「알겠습니다！」"

코렌 : 라져! 기대해달라고!

포우 : 그럼, 부탁하지. 부디 디아나 카운터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코렌 : 예이, 예이. 열심히 하지요.

"세츠코

「녀、녀석이라니…」"

"에닐

「저런 녀석의 밑에 붙여진 우리도

총알받이 취급이겠지」"

"에닐

「문 레이스에게 있어서、

현지에서 징용한 사람 따위는

일회용품 같은 거란 얘기야」"

"세츠코

「…그런 것 같네요…」"

"에닐

「하지만、당신 같은 사람이

어째서 문 레이스의 용병 따위를？」"

"세츠코

「사람을 찾고 있어요…」"

"세츠코

「하지만、ＵＮ을 사용해도 아무런 단서도

얻을 수 없어서、문 레이스가

소유한 데이터를 보려고 생각해서…」"

"에닐

「찾는 사람은 애인？」"

"세츠코

「아、아뇨！아니에요！」"

"세츠코

「하지만、아주 소중한 사람이에요…」"

"에닐

「…이해할 수 있어、그런 거…。

연애와는 다른 감정으로、그 사람이…

그 사람만이 필요한 때가 있다는 걸…」"

"세츠코

「…에닐 씨는

어째서、이 일을？」"

"에닐

「살아가기 위해서…。

단지 그것뿐이야」"

"세츠코

「그렇다면、포트 세반의

▩자경단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잖아요？」"

"에닐

「조금 옛날에 여러 일이 있어서 말이지…。

▩거기에는 얼굴을 내밀 수 없어」"

"세츠코

「죄송해요…。

▩괜한 것을 물어봐서…」"

"에닐

「신경 안 써。

당신도 자신의 얘기를 해줬으니까」"

"에닐

「상관은 저런 녀석이지만、

사람을 찾는 도중이어서야、

죽을 수는 없겠네」"

"에닐

「서로 살아남으면 좋겠네、세츠코」"

"세츠코

「네、에닐 씨…」"

14화 모이는 이방인들.

"위츠

「우리에게 맡겨두라고、카리스。

달의 녀석들 따위、

금방 지구에서 몰아내줄 테니까」"

"토니야

「힘내、위츠도 로아비도」"

"키드

「에어마스터도 레오파드도

파워 업은 완벽해。

잘 부탁해」"

"사라

「문 레이스의 제１진、옵니다！」"

"쟈밀

「각 기、요격 준비！」"

"로아비

「나타났군、나타났어。

큰 녀석과 작은 녀석이！」"

"위츠

「문 레이스 놈들과는

다른 기체도 있는 것 같군」"

"로아비

「녀석들에게 고용된 용병이지 않겠어？

저쪽도 인원은 무한한 게 아니니까」"

"포우

「각 기、공격 준비！

자경단을 박살내면、우리의 진격을

막을 건 없다！」"

적측에는 용병으로 고용된 바르고라도 있다 ㅋㅋ 

코렌 : 옛날의 건담이란 건 말이지, 이럴 때 휙 하고 나타나서 싸웠었다고! 아~ 아~ 할 마음이 없어졌다... 돌아갈래!

스테이지 목표.

적은 바르고라를 제외하고는 잡몹수준. 포우 중사가 탄 이름 기억 안나는 MS는 피통이 많아서 까다롭다.

건담 레오파드 디스트로이. 이동력이 낮지만 잔탄/EN이 섞인 다양한 장병기를 보유하고 있다.

건담 에어마스터. 높은 이동력과 공중S의 위엄으로 명중 회피가 쓸만하다.

카리스의 베르티고는 그냥 무난한 수준.

프리덴은 기체는 후지지만 수리/보급 장치가 있고 쟈밀의 능력치가 우수하다.

(기술적 지원을 받아 대사본을 얻어 필사외 대사본 대사를 붙여넣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